Asian Fusion Society is Our Future Vision

리뷰넷

  • > 리뷰넷
  • > 활동소식
[부고] 故권영순 대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등록일 2019-06-11 글쓴이 관리자 조회 93

     
http://www.nacsi.or.kr
2019년 6월 11일 (화)
 


故권영순 대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초대 몽골 대사 및 파라과이 대사를 역임하시고 평생을 대한민국 외교관 및 국가원로회의 자문위원으로 공직에서 봉직하셨고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고문이신 권영순 대사님께서 지난 6월3일(월) 숙환으로 향년 88세의 일기로 별세하셨습니다.

故권영순 대사께서는 1932년 경북 영주에서 출생하셨으며,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시고 대한민국 외교관, 국가원로회의 자문위원, 후학양성을 위한 교수로서 오로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故人께서는 1958년 외무부에서 외교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셨으며, 1962년부터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를 해외 첫 근무지로 시작하여, 멕시코 주재 한국대사관, 아르헨티나 주재 한국대사관, 제네바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베네수엘라 주재 한국대표부 등에서 근무하셨습니다. 아울러 파라과이 주재 한국대사를 비롯하여 초대 몽골 주재 한국대사로 부임하여 외교관로 소임을 다 하셨으며, 34년간 대한민국 외교관으로서 봉직하시다가 1992년 공직에서 정년 퇴임하셨습니다.

故人께서는 공직에서 퇴임하신 이후에도 1997년부터 5년여 동안 경북 포항 소재 한동대학교 초빙교수로 부임하여 인재양성에 힘쓰셨으며, 2001년부터 10여 년간 중국동포 후손들을 위해 세워진 중국연변과학기술대학교에서 후학양성을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1998년에는 동북아공동체연구협회를 발족하여 동북아지역 국가 간 교류협력을 위해 연구 활동을 하셨습니다. 이 연구협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2007년부터 소천하시기까지 저희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고문을 맡으셔서 재단 창립의 초석을 놓아주셨고, 한반도 통일을 포함하여 동북아국가 간 평화증진과 공동번영을 위해 지도편달을 아끼시지 않으셨습니다.

故人께서 생전에 동북아지역의 각 국가 간의 긴밀한 관계형성과 상호교류 및 이해증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헌신하셨습니다. 저희 연구재단은 故人의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故권영순 대사님을 마지막으로 뵌 것은 2017년 2월 22일 참포도나무병원 세미나실에서 본 연구재단의 원로·고문·정책자문위원·연구위원 20여명을 모시고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때, 미망인이신 이정희 여사님과 손을 꼭 잡고 오셨을 때였습니다. 이제는 이 세상에서 다시 뵙지 못하는 아쉬운 이별이지만 영원한 천국에서 다시 만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권영순 대사님!
아픔과 다툼이 없는 하늘나라에서 평안히 안식하소서!!


2019. 6. 11.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 이승율
 

    ▶ 고인을 기억하며..
 

▲ 입관예배에서 故人을 추도하는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 이승율



▲ 제2회 한반도통일안보경제 워크샵에서의 故人(첫째 줄 중앙, 남색자켓)의 모습



▲ 2017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 참여한 故人(첫째 줄 중앙, 회색머플러)의 모습



▲ 2012년 국제의료봉사사업 협약식에서의 故人(오른쪽에서 첫번째)의 모습



▲ 2014년 한-일 미래공동체문화교류회에 참여한 故人(첫째 줄 오른쪽에서 2번째)의 모습

[행사보고 (1)] 제7회 동북아공동체 한일협력 워크숍 - 일본큐슈 비전투어 2019-07-19
[연구보고] 한미 경제 동향과 미래 전략 (제9회 동북아미래기획포럼) 201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