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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러시아 전문가 8인의 '新북방정책' 보고서 (2017.6.17)
등록일 2017-06-19 글쓴이 관리자 조회 865


 
2017년 6월 17일 | 김정환 기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날카로운 칼과 같은 도시다. 도시 이름 자체가 '동방을 정복하다'라는 공격적인 뜻을 담고 있다. 시내 중심가에 있는 레닌 동상은 동쪽을 정조준하고 있다. 러시아 태평양함대 사령부가 있는 동해 최대 군항다운 냄새가 물씬 풍긴다.

북방 경제를 연구하는 국내 대표 '브레인'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은 한국이 동북아시아 정치·경제 주도권을 가지려면 극동 러시아 심장부인 블라디보스토크라는 칼을 움켜쥐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동북아재단이 내놓은 '북방에서 길을 찾다 : G7 통일한국을 향한 신북방정책'은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러시아 전문가 8인이 쓴 집단지성의 보고서다. 이승률 동북아재단 이사장, 박종수 글로벌경제평화연구소(GEPI) 이사장, 성원용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 윤성학 고려대 러시아CIS연구소 교수, 유영철 국방연구원 국제전략실장, 변현섭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교수, 김동수 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이태림 법무법인 세종 선임변호사가 집필에 참여했다. 




이들은 "극동러시아는 개발가치가 없었던 '영구 동토'에서 세계적인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며 "이 지역 경제, 안보 환경 변화상을 고찰하고 활용해 통일한국 미래 국가전략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학계에서는 올해 문재인정부의 한·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새로운 북방정책 방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북핵 사태로 잔뜩 움츠러들었던 한·러 경제협력 물꼬를 트는 데 이론적 근거를 던져줬다는 평가다.

이 이사장은 "북핵 사태 등 남북 대치 상황에서 눈치만 보다가는 협력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다"며 "이제 러시아라는 지렛대를 통해 다자 협력 구도에 발동을 걸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집필진은 한국 미래 국가전략을 위해 '신북방정책'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처방했다. 북방 경제 전문가들은 남북과 러시아, 중국, 일본을 잇는 △교통·물류 △자원·에너지 △경제·산업 △과학·기술·법 제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북핵·미사일을 비롯한 군사·안보 해법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이사장은 "극동러시아는 북핵 실험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러시아 입장을 최대한 이용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주변국과 다자 안보 협력을 이끌어 내는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는 곳"이라며 "길게는 한반도 통일경제 배후지를 위한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고 전했다.

 
[출처] 본 기사는 매일경제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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