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Fusion Society is Our Future Vision

NACCF서재

  • > NACCF서재
  • > 학술연구
박태준이 답이다.

책소개

한일협정 50년, 실종된 한일관계
한일협력으로 포스코 설립 이후 한국은 철강부문의 대일 무역흑자를 달성했고, 세계적인 수준의 광양제철소를 우리의 기술로 건설했다. 이것이 바로 ‘박태준식 극일’이다. 먼저 상대방을 바르게 알고 상대방을 뛰어넘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상대방을 이기는 길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인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한일관계가 꽁꽁 얼어붙어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다시 박태준에 대해 생각해볼 때라고 말한다. 국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했던 박태준의 대일 협력 자세는 오늘날의 경색된 한일관계를 풀고 21세기 바람직한 한일관계를 구축해나가는 데 적절한 시사점을 줄 것이다.

박태준식 협력방식에 대한 벤치마킹 필요
저자는 2013년 8월 한양대학교에서 ‘박태준 리더십의 재고찰-일본적인 속성의 발현과 변용’이라는 논문으로 국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30년 가까운 한일 경제협력의 현장을 떠나 환갑이 넘은 나이에 학위를 취득하게 된 계기는 저자가 장기간 근무했던 한일경제협회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의 설립과 설립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장본인이 바로 박태준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박태준이 한일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철강기업 포스코를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보여준 한일 협력 방식이 오늘의 한일 관계 개선과 발전에 던져주는 시사점이 크다고 생각한다. 정치적인 마찰로 늘 흔들리며 애증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한일 관계의 경색을 풀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박태준의 한일 협력방식에 대한 벤치마킹이 반드시 필요하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국가들 중에서 한국은 최초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낸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나라로 평가된다. 국제적인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2012년 8월 한국을 일본이나 중국과 같은 수준으로 평가했으며, 피치는 오히려 한국을 일본보다 한 단계 높은 신용도를 가진 나라로 평가하기도 했다. 따라서 더 이상 과거의 감정에 사로잡혀 일본을 미워만 할 것이 아니라 정치ㆍ경제 파트너로서 호혜적인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해가는 것이 보다 현명한 대안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허남정(許南整)은 첫 직장인 외환은행을 퇴직하고 1983-2009년까지 27년간 박태준 포스코(POSCO) 회장이 설립한 (사)한일경제협회에서 한일 양국의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해 활약했다. 1992년 역시 박태준 회장이 설립의 산파역을 맡았던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의 설립요원으로 참여했으며 초대 사무국장(이사)을 역임했다. 재직 중 배화여자대학교와 인천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가르쳤으며 2009년 양 기관의 전무이사를 끝으로 퇴임했다. 현재는 통번역전문회사 에스포유의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PHP동우회 회장과 (사)한국미래문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 고유의 양생법인 덕당 국선도 단전호흡을 21년간 수련해오고 있으며(仁峰法師), 한의학에도 조예가 깊어 독학으로 공부하여 국내에서는 최초로 미국연방한의사(NCCAOM) 시험에 합격했다. 또한 미국 플로리다 주 한의사 면허를 취득하였으며 캘리포니아 유니온 대학(CUU)으로부터 명예 한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 세례를 받고 동부이촌동의 일본인 교회 ‘카베난트 채플’에서 통역 봉사를 하며 일본인 전도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한일과)을 졸업했고(동시통역사), 1982년 와세다 대학교 어학연구소에서 일본어를 연구했다. 2013년 8월 박태준 리더십에 대한 연구로 한양대학교에서 국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회분야에 대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정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1987년), 일본 정부로부터 旭日小綬章(2011년)을 받았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 발전적인 한일 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프롤로그 - 불꽃 속으로 걸어 들어간 사나이

제1장 / 봄이 오면 벚꽃이 피어나듯…
1. 포스코를 사랑한 거인, 박태준
2. 광양만에 홀로 서다

제2장 / 박태준 철의 리더십
1. 영일만으로 가는 길_포스코 설립 배경
2. 사람을 보고 미래를 계획한다_박태준 리더십
3. 사무라이는 실용주의자다
4. 우향우, 포스코와 함께 살고 함께 죽는다
5. 한일 양국의 100년 후를 준비하는 ‘신의 한 수’

제3장 / 거인, 무덤에서 걸어 나오다
1. 재조명 되어야 할 유산, 박태준
2. 알아야 이긴다_박태준의 일본 인맥
3. 벚꽃은 스스로 떨어진다_박태준의 극일정신
4. 상처를 딛고 함께 꿈꾸는 미래_바람직한 한일 관계를 위한 제언

에필로그

부록

1. 박태준 연보
2. 이 책의 인터뷰 대상자들(한국인/일본인)
3. 참고문헌